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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지도자들 “태극마크의 무게 지켜달라” 대국민 호소

이상미 기자 | 기사입력 2026/06/30 [14:43]

국가대표 지도자들 “태극마크의 무게 지켜달라” 대국민 호소

이상미 기자 | 입력 : 2026/06/30 [14:43]

▲ 무예신문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이 최근 행정 환경 변화로 인해 국제대회 준비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국민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는 30일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에서 “최근 사회 전반의 여러 논의를 지켜보며 민주주의의 가치와 참정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가대표 선수들도 경기장 밖에서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며 “국가가 있어야 국가대표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국민의 권리를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출입 제한으로 인해 경기단체 행정 업무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국제대회 준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오는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언급하며 “일부 선수에게는 첫 아시안게임이자 마지막 기회일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고 강조했다. 또 “메달 하나에는 수년간의 훈련과 부상, 재활, 희생의 시간이 담겨 있다”며 “국제대회 준비는 일정이 정해져 있는 만큼 작은 행정 차질도 선수들에게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무대에서 국민께 감동과 자부심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상황이 조속히 정리돼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대회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끝으로 “민주주의의 가치와 선수들의 도전은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지켜야 할 국가의 자산”이라며 국민의 관심과 배려를 요청했다.

이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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