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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무예와 타임슬립의 만남, 창작 뮤지컬 ‘1790’ 내달 개막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7/07 [11:42]

조선 무예와 타임슬립의 만남, 창작 뮤지컬 ‘1790’ 내달 개막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7/07 [11:42]

▲ 창작 무예 뮤지컬 ‘1790’  (무예신문)


조선 후기 무예서 <무예도보통지>를 소재로 한 창작 무예 뮤지컬 ‘1790’이 오는 8월 관객들과 만난다.

 

수원문화재단은 정조테마공연장과 수원시립공연단이 공동 기획한 창작 무예 뮤지컬 '1790'을 8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와 6시 정조테마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정조테마역사관 개관을 하루 앞두고 <무예도보통지>를 노린 의문의 습격이 벌어지면서 시작된다. 현대의 연구원 ‘온유’와 경호원 ‘경호’가 조선 시대로 시간여행을 하게 되고, 역사를 바꾸려는 세력에 맞서 정조를 지키고 <무예도보통지> 완성에 힘을 보태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 뮤지컬이다.

 

공연은 조선 왕실 친위부대 장용영의 무예를 재현하는 수원시립공연단 무예24기 시범단의 시연과 태권도 퍼포먼스, 음악과 안무를 결합해 역사와 공연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통무예와 현대적인 무대 연출을 접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해 초연된 ‘1790’은 화려한 무예 장면과 탄탄한 이야기 전개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올해 공연 역시 수원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출은 권호성, 극작은 진남수가 맡았으며, 무대디자인 김영호, 조명디자인 황종량, 음악 이술아 등 창작진이 참여했다. 배우 홍민아가 ‘온유’ 역, 최태하가 ‘경호’ 역을 맡고 박세정이 정조, 한봉훈이 백동수를 연기한다. 수원시립공연단 단원들도 함께 출연해 무대를 완성한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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